결혼

2. 스! 드! 메!

밍뭉몽맹 2022. 3. 15. 00:47

이건 업체가 워낙에 많다보니까 내가 경험한데를 위주로 느낀점을 말해보겠다.

1. 스튜디오 - 메이스튜디오

인생 살면서 몇번 쓸일있을까 하는 스드메 언급의 1번 스튜디오.

우리는 적당히 인물을 비춰주면서 배경이 이쁘다고 생각했던 메이스튜디오로 결정했다.

솔직히 고르고도 긴가민가 한부분이 있었는데, 사진사님과 헬퍼분 덕분에 진짜 즐겁게 사진촬영 잘했다.

긴가민가한 부분은 앞으로 드레스랑 메이크업도 그런데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ㅠㅠ

홈페이지가 대충 만들어져 있거나 아니먼 업로드가 안된지 오래다.

그래서 인스타로 봐야한다.

뭔가 좋으면서도 불편한 그런 느낌이 있었다.

아무튼 메이스튜디오! 사진사님과 헬퍼분의 도움으로 기존계약했던 몇개 배경에서 전배경을 다 찍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그 반동으로 앨범사진 고를 때 너무 힘들었고 그래서 돈을 더 썼다는 안타까운 후문

 

2. 드레스 - 디케 웨딩

드레스. 남자에게 참으로 어렵던 그런 영역이었던거 같다.

사실 지역 웨딩박람회에서 무료로 입어본 것도 있었고, 스튜디오에서도 입어본게 있으니까 쉬울줄 알았는데 쉽지 않았다.

일단 리액션은 그냥 뭐랄까 리액션가지고 트집을 잡아주지 않아서 그저 감사할따름 ㅠ_ㅠ

그걸 떠나서 드레스 입으면 너무 이쁘다.

그래서 뭐가 더 이쁜지 골라주기가 너무 힘들었다.

첫번쨰는 업체를 선정해야하는데 우리는 결국에 드레스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는 디케로 했다.

그리고 고르는데 레이스(귀여움), 실크(우아함), 큐빅 많이붙은 드레스(?, 화려함)중에 하나를 고르라니

너무 힘들다.

결국 와이프가 실크가 참 잘어울려서 실크를 골랐는데 거기에 또 미카도네 오간자네 뭐네 원단차이가 있더라...

암튼 결국 잘어울리는걸로 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정보는 인스타로 구하는게 좋고, 제일 중요한건 드레스는 사진 찍는게 다 안된다.

동영상 촬영이되는 안경같은걸 미리미리 준비해서 꼭 찍어두고 비교하도록 하자!!

 

3. 메이크업 - 알루청담

안받아봐서 모르겠다.

혹시 결혼끝나고 쓰게된다면 후기 쓰겠음